레이블이 등산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등산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나의 등산체력의 변화






2014년3월. 처음 예봉산에 갔던 날은 이랬다. 코스를 잘못 택해서 힘만 들고 좋지 않았다.





2014년 여름에는 다양한 코스를 시도해 보았다. 대표적인 것이 아래의 두 코스이다.






2014년말에는 힘들지 않고 예봉산에서 시작해서 운길산으로 내려올 수 있게 되었다.





아이젠 형태별 사용후기

아이젠에는 크게 세 종류가 있는것 같다. 그 모든 종류의 아이젠을 사용해 봤는데, 각 이이젠의 형태별로 장점과 단점이 아주 뚜렷하다.





우선 아래와 같은 아이젠을 하루종일 착용하고 산행을 한다면, 발바닥 가운데 부분에 물집이 생긴다.

부피가 작기때문에 잠깐만 아이젠을 착용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사람들은 생각하기 쉽다. 작은 부피는 사실이기는 하다. 하지만 산에서 잠깐만 아이젠을 착용하면 될것이라는 생각 자체가 문제다. 돌발상황은 예측할 수 없이 발생한다.

아이젠 형태 A: (4P 타입)



아래와 같은 아이젠을 착용하면 발 뒷꿈치가 쉽게 까진다. 이것을 방지하려면 신발이 들어가고도 약간 남도록 길이조절을 해야하고, 끈을 너무 조이지 말아야 한다.

아이젠의 이빨이 길기때문에 걷다가 이빨이 눈에 끌리게 되고, 심한 경우에는 넘어진다.

아래 사진의 제품은 앞꿈치 부분이 굽어서 올라가는 모양이다. 이 곡선때문에, 이 아이젠을 착용하고 심한 경사의 내리막길을 오래 걸으면 발목발허리관절 (tarsometatarsal joint) 에 통증이 생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익숙해지고나면 착용감은 아주 편안한 편이다.

아래 사진의 제품은, 진행방향과 나란한 6개의 스파이크와 진행방향과 직각인 2개의 스파이크를 갖고있으며, 결코 사용될것 같지 않은 2개의 스파이크가 전면을 장식하고 있다.
진행방향과 직각인 2개의 스파이크는 가장 뒷쪽에 위치해 있는데, 이 스파이크 덕분에 내리막길을 아주 빠른 속도로 내려올 수 있다.
진행방향과 직각인 스파이크가 2개 뿐인 것은 이 제품의 결점이다. 더 많았어야 한다.

이런 형태의 아이젠은 넓은 수납공간이 필요하다. 신고있을때는 문제가 없지만 벗으면 보관하기가 난처하다.

아이젠 형태 B: (10P 타입, 첫 번째 모델)




아래와 같은 아이젠은 요즘의 대세이다. 이런 아이젠은 신발의 앞꿈치를 들어올려 뒤로 잡아 끄는 힘이 작용한다. 이때문에 조금 오래 걷다보면 발가락 저림이 발생한다.

아래 사진속의 아이젠을 살펴보면, 6개의 스파이크 덩어리가 체인으로 서로 연결된 형태이다. 이 아이젠을 착용하고 걸으면, 신발을 기준으로 했을때, 항상 동일한 위치에서 밟히는 6개의 돌맹이가 있는것과 같다. 이런 아이젠을 착용하고 하루종일 산행을 하게되면, 나중에는 매우 불편해진다.

눈이 수북히 쌓인 곳에서는 미끄러짐이 있다.

돌을 밟고 다니다보면 체인이 끊어진다.

이런 형태의 아이젠은 신고 벗기가 아주 간편하고, 벗었을때 수납하기가 용이하다.

아이젠 형태 C: (체인젠 타입)




아래 사진의 아이젠은 위에서 이미 소개한 10P 타입이지만, 위에서 지적한 "굽어 올라가는 앞꿈치 구조"가 아닌것이 장점이며, 고정용 고리가 위에서 소개한 제품보다 불편하다; 풀기가 매우 어렵다.

진행방향에 직각인 스파이크는 2개 있으며, 가장 뒤에 위치한다.
진행방향과 45도를 이루는 스파이크가 2개 있으며, 앞꿈치 뒷쪽에 위치한다; 이것때문에 이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다.


아이젠 형태 B: (10P 타입, 두 번째 모델)









그런데 이런것도 있네 (스노우라인 10P 엔조이).
진행방향에 직각인 스파이크가 무려 4개나 된다.
아쉬운것은 (1) "굽어 올라가는 앞꿈치 구조"인 것과, (2) 눈이 덩어리져서 붙는것을 방지하는 구조가 아니라는 것이다. 결코 무시해서는 안되는 기능인데...

1초만에 탈착가능한 카메라 허리고정 끈 만드는 방법

아이젠을 개조하다가 부러뜨렸습니다.









체인젠의 두배의 가격이나 되는 이 아이젠을 그냥 버릴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활용방안을 생각하다가 떠오른것이 카메라 허리고정 끈입니다.

그동안 카메라 허리고정끈을 만들어서, 거의 1,000장 정도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 끈을 만들기 전에는, 카메라가 배낭 안에 들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진을 찍지 않았었죠. 허리고정 끈이 있느냐 없느냐는 정말 큰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허리고정끈이 못쓸만큼 나쁘지는 않지만, 요즘들어 느낀건데 100점짜리는 아닙니다. 97점정도? 이유는, 고정시키는데 약간의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종종 생기더란 겁니다.





망가진 아이젠의 고정끈을 이용해서 카메라를 고정시켜 봤습니다. 정말 정말 편합니다. 한손만 이용해서 크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도 1초만에 쉽게 카메라를 허리에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게다가 검정색 플라스틱 레버를 이용해서 아주 타이트하게 조여줄 수도 있습니다.










배낭 허리끈에 설치하는 것도 쉽습니다. 바느질이 불필요합니다. 그냥 아래 사진에 보이듯이 줄을 끼워넣으면 끝입니다.








카메라를 사용하려면 아래 사진의 오른쪽에 보이는 주황색 플라스틱을 눌러주면 카메라가 1초만에 고정끈에서 떨어져 나옵니다.








저 끈은 인라인 스케이트에도 사용되는것 같더군요.
사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만들어 보세요. 딴 세상입니다.

자가용을 이용한 1박2일 일정의 지리산 다녀오기

새벽에 집에서 출발해서 지리산 천왕봉 산행을 하고 저녁에 집에 돌아오려고 생각중이다.


그런데 트랭글의 돌거북님이 전날 저녁에 자가용으로 출발하고, 천왕봉에서 일출을 보고 온 방법을 소개해 주셨다. 여기.










등산용어

안부

안부는 산의 능선이 말안장 모양으로 움푹 들어간 부분이다.


산록

산에서 가파른 경사면의 끝에 있는 경사가 완만한 부분

태백산 눈구경 - 2015년 1월

혼자서 태백산에 다녀왔다.
자가용으로 집에서 7:00에 출발.
10:00시에 화방재 도착.
아침밥 사먹고 점심으로 먹을 컵라면 하나 사들고 출발한 시각이 10:30
입산료 2,000원.
문수봉에 도착한 시각이 2:30
하산한 시각이 4:00

전날 저녁에 이 지역에 눈이 내린 덕분에 눈구경은 진짜 잘 하고 왔다.




다음은 태백산 정상 천재단 부근에서 녹화한 동영상이다.
능선의 한쪽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있다.






능선의 반대편은 바람이 적다.






상고대가 예쁘게 앉은 나무






눈꽃을 보며 좋아하는 사람들






예봉산-세제고개-운길산

2014-12-07 일요일

승화와 함께.
비는 안왔지만 맑지도 않은 날씨.
기온은 영하5도 정도?

길이 미끄러웠다. 그래서 수종사에서 내려올때 포장도로를 이용했는데, 등산로를 걷는 것보다 더 힘들었다.

기온이 떨어지니 물을 500cc도 마시지 않는다.